태백 곳곳에서 피어나는 나눔… 시민단체·생활체육계가 취약계층 든든한 버팀목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1-16 08:36:52
배드민턴협회도 500만 원 쾌척… ‘운동 넘어 연대’ 실천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기부가 잇따르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년 이어지는 지속적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강원 태백시는 사단법인 한국부인회 태백지회(회장 김애숙)가 지난 15일 저소득 가구와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부인회 태백지회는 그동안 여성 권익 신장과 가족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에 힘써왔으며, 동시에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와 후원을 꾸준히 이어온 단체다. 매년 이웃돕기 성금과 향토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형식적 기부가 아닌 실질적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해왔다.
김애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태백시배드민턴협회(회장 한춘선)도 저소득층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하며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생활체육 단체가 지역 복지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춘선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배드민턴을 통한 건강한 공동체 조성과 더불어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태백시배드민턴협회 역시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 온 단체로, 단순한 체육 모임을 넘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날 전달된 성금 총 700만원은 강원공동모금회를 통해 태백시 관내 저소득 가구와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단체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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