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보건소, 모바일 앱으로 맟춤형 건강관리 해 드릴께요!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7-12-23 08:28:05
2018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선정…시간·장소 제약 없이 스마트하게 건강관리 받는다
▲모바일 헬스케어 흐름도. |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군 보건소가 내년부터 모바일 앱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생활습관 개선과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지난 22일 보건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시행하는 ‘농촌형 2018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신규 참여 보건소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 앱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운동·식사 등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의료비 부담을 낮추고 청장년층의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보건소는 내년 5월부터 사업을 실시하며 국가건강검진 연계대상자 중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허리둘레)이 1개 이상인 주민 80명을 모집해 의사, 간호사, 영양사, 신체활동 전문인력 등이 포함된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을 구성해 약 6개월간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우정 군수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모바일 서비스사업을 통해 고창군민의 건강증진과 건강 행태변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대의 흐름에 맞는 맞춤형 건강관리 기반 마련으로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고창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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