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준법지원센터, 제22회 장애인 한바다 축제’ 지원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19-08-03 08:24:44
| ▲법무부 부산준법지원센터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법무부 부산준법지원센터는 2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개최하는 '제22회 장애인 한바다 축제'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4명을 투입해 축제를 지원했다.
이번 축제는 폭염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이 다양한 해양레저 활동을 즐기면서 무더위를 날려 보낼 수 있는 취지로 기획되었고, 부산장애인총연합회와 부산척수장애인협회의 국민공모제 신청으로 사회봉사 대상자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장애인들의 참여와 평등을 실현하고 자신감을 고취하는 한편, 사회봉사 대상자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전한 사회인으로의 복귀를 독려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 사회봉사 대상자는 행사장 준비 및, 장애우 이동보조, 휠체어 이동용 판넬 설치 등 행사 진행을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김모(63)씨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나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힘차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안병경 부산준법지원센터 소장은 “장애를 극복하는 장애우의 모습을 보며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 지난 잘못을 반성하고 건전하게 사회에 복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 주위의 소외이웃을 돕는 행사에 참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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