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025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행사 개최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5-11-27 08:57:39

한 해 동안 헌신한 자원봉사자 59명 시상
선서식·우수 사례 공유·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2025 강북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포스터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강북구는 오는 12월 4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2025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작은 행동, 큰 울림이 되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아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총 59명의 자원봉사자가 수상하며, 수상자는 자원봉사 유공자 24명, 3천 시간 이상 봉사자 7명, 봉사 시간대별 인증서 수여자 5명 등이다. 또한 올해 6월 발대식에 참여한 가족봉사단 중 3회 이상 참여한 23가족에게도 수료증이 전달된다.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 선서식과 활동 영상 상영을 통한 우수 사례 공유가 진행되며, 개그맨 엄영수와 댄스 듀오 ‘도시 아이들’의 축하 공연도 열린다. 포토월, 활동사진전, 캐리커처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참여자들의 즐거움을 더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항상 우리 곁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곳곳으로 따뜻한 마음이 확산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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