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브릭과 함께 만드는 가족 놀이의 즐거움!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6-06-08 08:46:10
■6월 11일 UN 국제 놀이의 날 기념해 가족이 함께하는 놀이의 중요성 알리기 나서
■전 세계 가족 44% 놀이 부족 경험… 주당 5시간의 놀이만으로도 행복·웰빙에 긍정적 효과 확인
레고그룹, 배우 제이슨 모모아와 함께한 ‘월드 플레이 데이’ 캠페인. 레고 제공
[로컬세계 = 지차수 기자] 레고그룹(LEGO Group)이 오는 11일 유엔(UN) ‘국제 놀이의 날’을 앞두고 배우 제이슨 모모아와 함께 ‘월드 플레이 데이(World Play Day)’ 캠페인을 실시한다.
‘월드 플레이 데이’는 매년 6월 11일 ‘국제 놀이의 날’을 기념해 진행되는 레고그룹의 놀이 인식 제고 캠페인이다. 올해는 ‘놀이는 계속되어야 한다(Never Stop Playing)’는 메시지 아래 배우 제이슨 모모아를 캠페인 앰버서더인 ‘플레이메이커(Playmaker)’로 새롭게 선정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놀이 시간의 중요성 알리기에 나선다.
레고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가족 놀이 시간이 부족한 현상에 주목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최근 한국을 포함한 30여 개국 부모와 어린이 4만 5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레고 플레이 웰 스터디 2026’ 조사에 따르면, 부모 대다수가 놀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전 세계 가족의 44%가 충분한 가족 놀이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모의 89%는 아이와 더 많은 놀이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답했으며, 10%는 가족이 함께 놀이를 전혀 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어린이 또한 28%가 현재 놀이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답했으며, 21%는 아예 놀이를 하지 않는다고 응답해 놀이 부족 문제를 체감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놀이 시간이 줄어든 주요 원인으로는 업무와 가사, 스크린 사용 증가 등이 꼽혔으며, 비용 부담과 안전한 놀이 공간 부족 역시 가족 놀이를 가로막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부모 응답자의 61%는 자신의 어린 시절보다 자녀의 놀이 시간이 줄었다고 답했으며, 70% 이상은 놀이 부족이 자녀의 성장과 행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가족이 함께하는 놀이의 긍정적 효과도 확인됐다. 부모의 90% 이상은 놀이가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이들의 창의성, 회복탄력성, 자신감 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실제로 주당 5시간의 가족 놀이만으로도 가족의 행복감과 웰빙이 유의미하게 향상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레고그룹은 배우 제이슨 모모아와 함께 가족들이 일상 속에서 놀이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플레이메이커’로 나선 제이슨 모모아가 현실과 상상을 넘나들며 창의력, 회복탄력성, 자신감, 문제 해결력, 협업 능력 등 놀이를 통해 기를 수 있는 다섯 가지 핵심 역량을 소개한다.
배우 제이슨 모모아(Jason Momoa)는 “놀이는 어린 시절부터 삶의 중요한 부분이었으며, 지금도 창의성과 상상력, 유대감을 만들어주는 원동력”이라며 “플레이메이커로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가족들이 함께 놀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줄리아 골딘(Julia Goldin) 레고그룹 최고 제품·마케팅 책임자는 “놀이는 세대를 연결하고 상상력을 키우는 강력한 힘”이라며 “레고 놀이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놀이하는 즐거움과 가치를 다시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레고그룹은 오는 11일 ‘월드 플레이 데이’를 맞아 전 세계 임직원이 하루 동안 업무를 멈추고 직접 놀이를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세계 각지에서 1만 7천 명 이상의 어린이들에게 놀이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활동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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