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오는 13일부터 평생학습관에서 ‘학부모 창의대학’ 운영

이명호 기자

lmh@localsegye.co.kr | 2017-09-12 08:13:22

부모의 성장, 자녀가 행복해지는 지름길

▲상반기 창의대학 모습.(사진제공=양천구청)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서울 양천구는 오는 13일부터 평생학습관 3층 배움나눔학당에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학부모 창의대학’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학부모의 인문학적 소양함양과 자녀와의 소통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되는 이번 ‘학부모 창의대학’은 11월 22일까지 총 6회로 진행된다.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폭력에 대한 ‘학교폭력과 청소년들의 욕망’이라는 주제에서부터 심리학 박사가 진행하는 ‘실컷 논 아이가 행복한 어른이 된다.’, ‘자녀와 함께 보는 우리 옛 그림’, ‘우리아이 성공의key 경제교육’,‘아동 청소년의 성교육을 위한 부모교육’등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주제로 강의가 구성됐다.


학부모 창의대학은 7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양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0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강의와 토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6월에 진행된 ‘상반기 학부모 창의대학’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변화를 위해서 부모인 나의 삶이 먼저 변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어요.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실천하고 행동하는 부모가 되어야겠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기타 자세한 강의 일정 및 문의사항은 교육지원과(☏2620-462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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