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올해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대표산타로 참여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1-14 08:38:19

크리스마스 앞두고 저소득 아동 위해 나눔 실천… 시민 참여도 독려 박형준 시장이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대표산타 1호로 참여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대표산타 1호로 참여해 저소득 아동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나눔 행보를 이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초록우산과 국제신문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연말 나눔 캠페인으로,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을 편지로 보내면 후원자가 산타가 되어 맞춤형 선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이 캠페인은 매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 아이들에게 따뜻한 메시지와 실질적 도움을 전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후원금은 부산지역 저소득 아동들의 소원성취금과 난방비, 학습비, 문화체험비 등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오는 12월 18일 오후 4시에는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선물 포장식과 피날레 행사가 열려 캠페인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에는 기업과 개인,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모든 아이들은 사랑받을 권리가 있다”며 “아이들이 차별 없이 꿈을 키우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소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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