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재난의료 대응 종합평가 최우수…서울 25개 자치구 중 역량 입증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6-09-01 08:27:43
지난해 2개 분야 우수상 이어 올해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관악구가 ‘2026년 서울특별시 재난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재난의료 대응 전 과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종합평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재난현장대응’과 ‘도상훈련’ 분야에서 각각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성과를 거둔 것이다.
종합평가는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을 시작으로 환자 분류와 응급처치, 이송, 상황관리까지 재난의료 대응 전반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관악구보건소는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재난의료 대응체계 전반에서 고른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통신체계훈련과 도상훈련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체계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입증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서울시와 서울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 대비해 자치구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실전 대응 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 신속대응반 소속 170여 명이 참여해 각종 재난의료 대응 능력을 평가받았다.
관악구보건소는 평소 신속대응반 교육과 반복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초기 대응 역량을 꾸준히 높여왔다.
분류반과 응급처치반, 이송반 등 각 반별 임무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에서 유기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도 강화해왔다.
구는 이번 수상이 개별 훈련 성과를 넘어 재난 현장 대응부터 환자 이송까지 의료 대응 전 과정의 체계가 고르게 향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앞으로도 신속대응반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난해 2개 분야 우수상에 이어 올해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받은 것은 관악구보건소의 재난의료 대응 역량이 한 단계 더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전한 관악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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