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청소년, 세브란스병원서 의료 직업 체험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6-01-27 07:54:17
의사·간호사·방사선사 등 직종 소개·시설 견학·심폐소생술 체험
지난 23일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청소년들이 의료분야 진로체험 교육을 마친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경기 용인특례시는 지난 23일 기흥구 중동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의료 분야 진로체험 교육 ‘용인 청소년, 미래-로(路)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인시와 세브란스병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 함께 진행했다. 병원 현장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교육으로, 학생들은 의료 환경을 직접 보고 직종별 역할을 이해할 수 있었다.
교육은 김은경 병원장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주요 직종 설명 후, 학생들은 두 개 조로 나뉘어 병원 시설을 견학했다. 112병동, 통합반응상황실(IRS), 인터벤션실, 진단검사의학과 자동화 검사 시설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간을 직접 체험했다.
심폐소생술 체험을 포함한 응급 대응 교육도 진행됐다. 한 학생은 “통합반응상황실 체험을 통해 사람을 위한 기술 발전의 의미를 느꼈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현장 중심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직업 이해를 높였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의료 분야를 시작으로 반도체, 생명공학, 소프트웨어 개발, 제약 등 다양한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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