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우리은행, ‘2025 관악강감찬축제’ 협찬 협약 체결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 2025-09-18 07:43:55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힘이 보태졌다. 관악문화재단은 지난 16일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과 ‘2025 관악강감찬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찬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 기반을 다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우리은행은 주제공연 지원을 목적으로 6000만원의 협찬금을 기탁했으며, 주제공연은 축제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으로 관악구의 역사와 문화를 예술적으로 풀어내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무대다.
협찬을 통해 관악구민은 물론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보다 수준 높은 문화예술 경험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준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장은 “관악구의 대표 역사문화축제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소홍삼 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축제의 성공을 향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우리은행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차별화된 축제 브랜드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구청이 주최하고 관악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관악강감찬축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낙성대공원에서 ‘시민강감찬’을 주제로 열린다. 이 축제는 고려 명장 강감찬 장군의 호국정신과 위업을 기리며, 관악구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알리는 서울의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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