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예비 학부모들을 위한 특강 연다

이명호 기자

lmh@localsegye.co.kr | 2018-01-26 07:36:20

아이도 1학년, 엄마도 1학년! 엄마도 준비가 필요해요!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내달 3일과 9일 양일간 '초등 및 중등 새내기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 


양천구는 현직 교사들을 초청, 2018년 초등학교 및 중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특강에서는 교육과정 안내, 생활습관, 가정학습 지도 방법 등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교육정보를 제공한다.


우선, 내달 3일에는 양천구청 3층 대강당에서 10시부터 초등학교 새내기를 둔 학부모 특강이 열린다. 등현초등학교 이근자 교사(51)가 ‘우리아이 행복한 초등 1학년 생활’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입학 전 꼭 알아야할 학교생활 준비, 1학년에서 배우는 과목별 공부 방법 안내, 효과적인 독서 지도 및 친구사귀기 등 학교생활에서 유익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어 2월9일에는 중등 새내기 학부모 특강이 개최된다. 10시30분부터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열린다. 강신중학교 정진화 교사(58)가 중학생의 심리적 특성 및 중학생 교실에서의 사회 심리적 특성, 교우관계·학교폭력·진로·자유학기제 등 학교생활과 과목별 공부방법 등 중학교 생활 전반에 대한 강의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구청장은 “아이들이 학교생활에서 첫 단추를 잘 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금번 특강을 통해 새내기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녀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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