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소방서, '수난사고 제로 119시민수상구조대' 격려 방문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2-07-28 12:06:10
▲부산 기장소방서는 소방서장과 소방안전협의회 및 남녀 의용소방대장과 동행하여 송정해수욕장 등 3개 해수욕장 119시민구조대를 방문했다. 기장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기장소방서는 27일 소방안전협의회 및 남녀 의소대장과 동행하여, 송정해수욕장 등 3개 해수욕장에 배치돼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119시민수상구조대를 격려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각 해수욕장의 주요 물놀이 장소 및 레저활동 현황(송정서핑 등)과, 각종 수난 구조장비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활동 시 대원들의 안전사고 주의 등을 당부하는 한편,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기장 관내의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5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100일간 송정, 일광, 임랑해수욕장에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해수욕장 피서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방공무원(34명), 자원봉사자(80명) 민간구조대원(53명) 총 146명의 인원이 배치 운영돼 해수욕장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하종봉 서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근무 여건이 좋지 않은 가운데도 시민의 안전을 위한 구조구급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전국 최대의 여름 피서지인 부산 기장군 일대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피서객의 안전한 휴가를 위해 물놀이 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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