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평온의 숲’에 7116기 규모 봉안담 조성…장사시설 수용력 확대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 2026-09-01 06:50:31

봉안당·봉안묘 등 기존 시설 안치율 상승에 대응
야외 벽식 봉안시설 추가해 시민 선택 폭 넓혀


용인평온의 숲에 새롭게 조성된 7116기 규모의 야외 벽식 봉안담 모습. (용인시 제공)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경기 용인특례시가 증가하는 화장·봉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용인평온의 숲’에 7116기 규모의 야외 벽식 봉안시설인 봉안담을 새롭게 조성했다.

용인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장사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봉안담 조성공사를 마치고 1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용인평온의 숲은 현재 봉안당 3만4564기, 봉안묘 3526기, 수목장 708기, 잔디장 5338기 등의 봉안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시설별 안치율은 봉안당 83.2%, 봉안묘 99.4%, 수목장 86.3%, 잔디장 63.7%로 일부 시설의 수용 여력이 빠르게 줄면서 추가 시설 확보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특히 봉안묘는 안치율이 99.4%에 달해 사실상 포화 단계에 가까운 상황이다.

시는 이번 봉안담 조성을 통해 기존 봉안시설의 수용 부담을 덜고 시민들이 장사 방식과 시설을 선택할 수 있는 폭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평온의 숲에 새롭게 조성된 7116기 규모의 야외 벽식 봉안담 모습. (용인시 제공)

새롭게 마련된 봉안담은 야외 벽식 형태로 조성됐으며 모두 7116기를 안치할 수 있다.

용인시는 앞으로도 화장과 봉안 수요 변화, 기존 장사시설 이용 현황 등을 지속적으로 살펴 필요한 시설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평온의 숲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화장·봉안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봉안담을 새롭게 조성했다”며 “장사시설 이용 현황과 수요를 면밀히 살펴 시민들이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평온의 숲 관리와 운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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