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소방서 의용소방대,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지원활동 발벗고 나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2-09-08 18:51:07

 

▲부산 해운대소방서 의용소방대가 8일 제11호 태풍 피해지역 마린시티 일대 쓰레기 제거 활동을했다. 해운대소방서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해운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훑고 지나가 큰 피해를 입은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일대 쓰레기 제거 등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해운대구 마린시티 인근은 월파로 인하여 주변 상가들의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이에 해운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이날 이번 태풍의 강풍 및 월파로 인해 마린시티 주변에 토사와 쓰레기가 많이 생겨 마린시티 주변을 우동지역대(대장 손용주, 장민애) 10여명이 함께 주변 쓰레기와 나뭇가지 등을 처리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다.

김헌우 해운대소방서장은 “코로나에 태풍으로 여러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이러한 의용소방대 활동이 작지만 큰 울림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해운대 지역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의용소방대 또한 소방관과 마찬가지로 이 지역의 지킴이 활동을 더 활발히 해 타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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