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50여 명 참여, 올해 사업 성과와 향후 과제 공유
예술공연·발표·네트워킹으로 청년 교류 확대
2026년 청년정책 개선 방향 모색 정명근화성특례시장이 참석한 청소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경기 화성시청년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청년지원센터 라운지에서 제2회 성과공유회 ‘2025 화려한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 청년 여기 모여라’라는 의미를 담은 청년 축제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김복식 화성시청년지원센터장, 지역 청년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1부 행사에서는 청년 예술가 공연을 시작으로 화성시청년지원센터와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의 주요 사업 발표, 프로그램 참여 청년들의 소감 공유가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청년 간 교류와 협력이 이뤄졌다.

화려한 페스타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축하공연을 즐기고 있다.

화성시청년지원센터는 올해 ‘꿈이 현실이 되는 삶의 플랫폼’을 비전으로 청년 성장, 청년 참여, 활동 지원 등 3개 분야에서 7개 사업을 운영했으며, 총 1만7천여 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2025년 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참여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2026년 청년 정책의 개선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화려한 페스타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축하공연을 즐기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청년들의 고민과 성장을 응원한다”며 “청년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꿈과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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