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소방서,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예방과 안전이 최우선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0-04-30 05:23:57
부처님 오신날 대비 전통(일반)사찰 화재예방대책 실시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해운대소방서는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봉축행사 등 화재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사찰 20곳(전통사찰2, 일반사찰18)을 대상으로 사찰 내 소방차량 진입가능 여부 및 초기 소화설비 확인 등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은 사찰의 특성에 맞춰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불량사항은 조기에 보완토록 조치하였고, 사찰 내 소방차량 진입로 및 진입 가능여부 확인, 초기 소방시설(소화기, 소화전 등) 사용법 및 화재 초기대응요령 등 관계자 안전컨설팅도 함께 진행했다.
하종봉 해운대소방서장은 "사찰은 대부분 산과 밀접돼 있어 화재발생 시 큰 산불로 확대될 우려가 높기 때문에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한다"며 "작년 해운대 운봉산 화재로 소실된 임야를 생각하면 아직도 마음이 안타깝다. 소방은 어떤 사고가 일어나든 가장 먼저 달려가 시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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