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꽁꽁 겨울축제, 강풍으로 운영 중단…14일 재개장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 2026-01-13 03:16:33
강풍 피해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입장객 전원 환불·안전 점검 후 운영 재개
영양군 제공.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경북 영양군이 주최하는 ‘제3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가 강풍으로 인해 잠정 중단됐다가 오는 14일 다시 문을 연다.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9일부터 25일까지 영양읍 현리 빙상장(영양읍 현리 670 일원)에서 축제를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10일 초고속 강풍이 발생함에 따라 방문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행사를 중지했다고 밝혔다.
당시 강한 바람으로 인해 행사장 내 텐트와 구조물(기둥 등)이 날릴 위험이 커지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됐고, 이에 따라 주최 측은 모든 입장객을 빙상장에서 즉시 철수·대피시키는 선제적 조치를 시행했다. 동시에 모든 부스 운영도 중단했으며, 이 같은 신속한 결정으로 인명 피해나 안전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행사 중단 당시 입장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입장료 전액 환불이 진행된다.
영양군체육회는 행사 중지 이후 3일간 현장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기상 상황을 반영한 안전관리계획을 재수립·보완해 보다 강화된 운영체계를 마련한 뒤 오는 14일 재개장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 속에서도 신속한 판단으로 안전을 지킬 수 있었다”며 “재개장 이후에는 보다 철저한 안전 관리로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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