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치유페이 2월 시행… 관광객 유입·지역 상권 활성화 기대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6-01-13 10:57:35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완도군은 치유 관광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완도치유페이’ 개별 관광객 지원 사업을 2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힐링하기 좋은 곳, 치유의 섬 완도’를 슬로건으로 2~4월과 9~11월 운영된다.
완도치유페이는 관광객이 사전 여행 계획서를 제출하고 완도를 방문한 뒤 개인 SNS에 인증 사진과 후기를 게시하면 쿠폰 또는 포인트를 지원하는 제도다.
치유페이 누리집을 통해 여행 계획서를 제출한 후 관광지 방문, 인증 사진 3장과 해시태그, 50자 이상 후기 게시 등의 절차를 거쳐 영수증을 제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이용 금액과 이용 개소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영수증 총액 10만 원 이상은 3만 원, 20만 원 이상은 6만 원, 30만 원 이상은 9만 원을 쿠폰 또는 완도청정마켓 포인트로 지원하며,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금일·노화·청산·소안·금당·보길·생일 등 도서 지역 방문 시에는 1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쿠폰은 완도치유페이 현장 안내소(해변공원로 84)에서 수령 후 관내 숙박·음식점·카페·체험시설·특산품 판매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포인트는 완도청정마켓에서 특산품 구매에 활용할 수 있다. 현장 안내소는 2월부터 운영된다.
한편 완도치유페이는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1만5000건이 접수돼 4만3000명이 참여했으며, 관광객 총소비액은 60억 원, 전국 생산 유발 효과는 201억 원, 완도군 내 경제 효과는 130억 원으로 집계됐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치유페이를 통해 관광객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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