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署 직원들과 간담회 가져…교통시설 개선 현장점검
김 청장, 청송군청 방문해 군수와 '치안협업 강화 방안' 논의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26일 고향인 청송군을 찾았다.

김 청장은 이날 오전 청송경찰서를 찾아 현장 직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한 후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이 26일 오전 고향인 청송군을 방문해 윤경희 군수(오른쪽)를 예방한 후 기념촬열을 하고 있다. <사진=청송경찰서 제공>

김 청장은 현장 직원들과 간담회에 앞서 지난 18일 포항에서 자동차를 훔쳐 약 40km를 도주한 피의자를 끈질기게 추격하여 검거한 안덕파출소 이동훈 경사와 박정서 경위, 청송지역 불법게임장을 단속한 범죄예방계 김아랑 순경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주민들께서 하시는 말씀을 ‘경청’하고 정확하게 ‘응답’할 때 주민들은 경찰에 대해 ‘신뢰’를 보내주심을 명심하고 주민을 위해 한발 더 움직이는 청송경찰이 되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청송읍 재래시장 앞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청송지역은 어르신들의 비율이 높은 만큼 어르신들을 잘 보호할 수 있는 교통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 청장은 이날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 현장점검 후에는 청송군청을 방문해 윤경희 군수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청송을 만들기 위한 지자체와 경찰의 협업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