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금곡지구 도시재생인정사업 ‘공공협력센터’ 준공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 2025-10-27 01:23:40
주민 교류·생활문화 중심지로 기대
지난 24일 '경북 청송군 공공협력센터 준공식'에 참석한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청송군 제공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경북 청송군은 지난 24일 ‘청송금곡지구 도시재생인정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공공협력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송금곡지구 도시재생인정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구 보건의료원 철거 ▲공공협력센터(5080 청춘삶터) 조성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추진 등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돼 왔다.
이번에 문을 연 공공협력센터는 청송읍 금곡리 845-8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연면적 2,966㎡)로 건립됐다. 내부에는 다목적 강당, 마을나눔터, 공유주방,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생활 기반 시설이 마련돼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동체 공간으로 꾸며졌다.
청송군은 향후 공공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커뮤니티 교류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시설에 대한 사후 관리와 공간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공공협력센터가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생활문화의 중심지가 되길 기대한다”며 “주민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이용을 통해 지역 활성화와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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