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교축구 유망주 64개 팀 안동 집결…‘왕중왕전’ 뜨거운 승부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 2026-08-12 01:21:09

14일부터 29일까지 안동·예천서 개최…고교축구 최강자 가린다
16개 조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16일간 열전…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2026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을 앞두고 안동강변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고교 축구 선수들이 치열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안동과 예천 일원에서 전국 64개 팀이 참가하는 왕중왕전이 열린다. 안동시 제공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전국 고교 축구 유망주들이 안동에 집결해 고교축구 최강자를 가린다.

‘2026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이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안동강변체육공원 축구장과 경국대학교 축구장, 안동시민운동장, 예천군문화체육센터 축구장 등에서 개최된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와 안동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2026 전국 고등 축구리그’ 전반기 성적을 통해 참가 자격을 획득한 전국 64개 팀이 참가한다.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고교 축구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차세대 프로축구 선수와 국가대표를 꿈꾸는 유망주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대회는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조별 예선으로 막을 올린다. 64개 팀은 1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며, 각 조의 경쟁을 거쳐 32강 진출팀을 결정한다.

이후 21일 32강전을 시작으로 23일 16강전, 25일 8강전, 27일 준결승전이 차례로 펼쳐진다.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29일 오후 7시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려 올해 고교축구 전국 최강팀을 가린다.

이번 왕중왕전은 고교 선수들에게 전국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된다. 특히 우수 선수들이 프로축구와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기간 전국에서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및 축구 관계자들이 안동과 예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국의 우수한 고교 축구팀들이 참가하는 왕중왕전인 만큼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좋은 경기를 보여주길 기대한다”며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및 관계자들이 안동을 방문하는 만큼 이번 대회가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국 고교 축구 유망주들의 기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무대인 만큼, 치열한 승부와 함께 향후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들의 등용문이 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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