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한상길 기자]지하철 4호선 안산 고잔역과 중앙역 사이의 옛 수인선 협궤열차 철로변 약 700m 구간에 꽃밭이 조성되어 있다. 이곳에 구절초가 만개해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이곳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가 철로변 유휴지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만든 곳으로, 과거의 협궤열차의 바퀴소리와 기적소리의 여운이 아직도 아련히 남아 하늘거리는 구절초와 같이 아롱져 은은한 향으로 흐르는 듯하다.
![]() |
▲한상길 기자. |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