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명 민영주차장에 설치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
[로컬세계 임종환 기자]서울 동대문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선별 진료소 설치 등 상인연합회와 협력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구는 상인 및 방문객의 원활한 선별검사를 위해 지난 4일 대명 민영주차장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추가적인 대응으로 전통시장에 마스크 및 각종 방역 물품 배부, 전통시장 내 방역 소독 강화, 시장 자체 방역 활동 확대, 상인포함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지도·단속 등을 진행한다.
![]() |
유덕열 구청장은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을 결정했다”며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설치 외에도 방역활동 강화 및 마스크 착용 단속 등 시장 상인들과 협력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고 있으니 전통시장에 안심하고 방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조기에 확진자를 발견함으로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시장 관계자 및 종사자들은 이틀에 한 번씩 코로나19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계도하고 있고, 시장을 방문한 주민 모두 선제검사에 반드시 참여하도록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