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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투어 남원누비GO.(남원시 제공) |
[로컬세계 이태술 기자]전북 남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단위 농촌관광시스템 구축사업’을 진행하면서 팜투어 남원누비GO 사업단 구성, 농촌·관광자원을 연계한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까지 팜투어 남원누비GO 사업으로 약 300여 명의 타 지역 방문객(블로그 여행단, 동창회 및 향우회 등)들이 남원을 방문했고, 팜투어 일정을 함께하며 남원 농촌의 아름다운 경관과 여유로운 일상을 즐겼다.
농촌마을 하천청소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농촌과 하나 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마을 유명지 답사, 농촌에서의 별밤체험, 사과 따기, 포도주 담기 등의 농촌체험을 경험했다.
또한 팜투어 남원누비GO 사업단 최강현 단장에게 ‘춘향, 그 사랑이야기’란 주제로 남원 춘향의 세기적인 사랑 이야기를 통한 행복한 가정과 부부생활, 부부행복과 소통의 기술 등의 명 강의도 들을 수 있었다.
팜투어 일정은 농촌 관광 뿐 아니라 남원의 명승지 광한루, 만인의 총 방문 외에도 지리산둘레길, 지역축제(흥부제), 지리산허브밸리, 백두대간생태교육장 등의 주요 남원 관광 사업장도 함께 탐방 하고 있으며, 남원누비GO 사업단과 사전 협의해 방문객들의 수요에 맞추어 팜투어 일정을 방문객 중심으로 기획하고 있다.
농촌·관광자원을 연계한 팜투어 뿐 아니라 마을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판매가 더불어 이루어지고 있어 농가소득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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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은 올해 11월까지 시범으로 실시되며 카페·블로그 여행단, 자유학기제 학교 및 기타 단체들이 많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누비GO 팜투어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는 남원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팜투어 남원누비GO 여행단 모집공고 내용 참고하여 메일(choiskn@daum.net)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남원만의 차별화된 새로운 농촌관광 시스템을 구축하여 어려운 농촌 현실 속에서 농가 소득 향상 및 남원시가 농촌체험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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