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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맹화찬 기자]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본부장김기태)는 29일 금정터널에서 KTX고속열차 고장을 가정한 비상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KTX열차가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으로 금정터널 내 장시간 정차한 것을 가정하여 고객대피와 열차를 구원하는 순서로 진행하였으며, 골든타임 내 빠른 상황판단과 초기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두었다.
이번 훈련은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를 중심으로 부산철도차량정비단, 고속시설사업단, 고속전기사업단, 코레일관광개발 등 직원 120명과 실제 KTX고속열차와 디젤기관차 등을 투입하여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훈련참가자 역시 능숙하게 생수, 얼음팩 등 비상용품을 제공하여 신속한 승객 구호조치 등 평소 철저한 훈련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날 훈련을 주관한 김기태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장은‘어떠한 상황에서도 한국철도는 안전하고 신속한 고객안내와 대피로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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