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맥초음파검사, 미세단백뇨검사,안저검사 및 사후 관리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장흥군은 3월부터 민간의료기관 3개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조기발견을 위한 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
10일 장흥군에 따르면 이번 합병증 검사 지원 사업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 100여명이 대상이다.
군은 사전 검사를 실시하여, 합병증으로 인한 의료비와 사회 경제적 부담 및 중증질환 발생을 낮춰간다는 방침이다.
검사항목은 △뇌졸중 발생 예측을 위한 경동맥초음파검사 △만성콩팥병 조기발견을 위한 미세단백뇨검사 △망막병증 조기발견을 위한 안저검사이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방문신청 후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협약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장흥군보건소 방문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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