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26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40회 경기여성대회’ 기념식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참석해 여성 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여성 지도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김 의장은 “여성의 권익이 낯설었던 시절부터 오늘날 평등 사회가 이상향으로 자리 잡기까지 수많은 여성의 눈물과 연대, 실천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곳곳에서 평등과 변화의 씨앗을 뿌려온 여성단체협의회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수많은 변화의 길목에서 협의회는 경기도를 더욱 평등하고 따뜻한 공동체로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고 평가했다.

또 김 의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중심에서 더 넓은 연대와 성장을 이어가 주시길 기대한다”면서, “경기도의회는 평등과 존중의 경기도를 위해 가까이서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윤경 부의장, 고은정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 임상오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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