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인사 참석, "위하는 참사랑으로 신통일한국시대 열겠다" 창립취지문 낭독
-공생 공영 공의 정신에 입각해 평화 사도로서의 역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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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개최된 ‘Think tank 2022 신통일한국 안착과 관악구 발전을 위한 지도자 효정포럼’ 참석자들이 신인선 UPF 부회장의 주제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UPF 관악구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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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는 참사랑으로 신통일한국시대를 준비하고, 열어가겠습니다.”
7월 8일 서울 관악구 소재 삼모더프라임타워 4층 메모리스클래식 연회장에서는 천주평화연합(UPF) 관악구지부 주최의 ‘Think tank 2022 신통일한국 안착과 관악구 발전을 위한 지도자 효정포럼’ 창립식과 함께 제1회 포럼이 참석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평화대사협의회,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세계평화여성연합, 산수원애국회 등의 단체들과 공동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신인선 UPF 부회장과 김정순 여성단체협의회 관악구 회장을 비롯해 진진형 관악문화원장, 유범진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이사장, 김철수 H+양지병원 이사장, 김기노 전 해군제독, 세계불교승가청년연합 총재인 상산스님, 주순자 구의원 등 각계의 관악구의 유력 인사 49명이 참석했다.
김재연 UPF 관악지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내빈소개가 이어졌다. 이어 이수철 UPF 관악구 상임고문은 “그 어느 때보다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등 모든 부문에서 하나로 결집하는 대통합과 연대가 필요한 시점이다”라면서, “UPF와 함께 종교와 인종, 국가를 넘어 공생 공영 공의가 살아 숨쉬는 신통일한국 시대를 함께 열어가고자 하는 포럼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환영의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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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개최된 ‘Think tank 2022 신통일한국 안착과 관악구 발전을 위한 지도자 효정포럼’에 참석한 관악구의 각계 지도층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UPF 관악구지부 제공] |
격려사에 나선 김석진 선문대 교수(UPF 서울시 상임고문)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세상이 멈춰 서 있다. 지금은 친환경시대를 넘어서 필수환경시대로 접어들었다. 1회 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등 높은 환경 의식을 가지는가 하면, 또한 거리청소에 나서면서 관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모범이 되는 포럼과 활동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진진형 관악문화원장은 축사에서 “지역 발전을 꾀하면서 남북통일을 위해 평화통일의 기반을 만드는 포럼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산스님 역시 축사에서 “전쟁과 테러, 마약 거래 등 세상 가운데 많은 죄악이 펼치지고 가운데 문선명 한학자 총재께서는 30여년전 북한을 방문해 김일성 주석을 비롯한 북한의 주요 관계자들에게 주체사상이 아닌 하나님 중심의 가치를 주창하면서 담판을 짓는가 하면 오랜기간 아낌없는 사랑을 주는 역사를 일궈온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우리 모두 인종, 종교, 국가를 초월하는 마음가짐으로 신통일한국 실현을 위해 멋진 첫걸음을 떼자”고 호소했다.
이어 모하메드 바줌 니제르 대통령을 비롯해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데이비드 버즐리 UN 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조나단 폴웰 토마스로드 침례교회 선임 목사 등 전세계 지도자들이 나서 신통일한국 실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5월 9일 진행된 ‘Think Tank 2022' 출범 영상을 본 뒤, 참석자들은 박수갈채로 이번 포럼의 성장에 대한 높은 기대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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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제 종교 학술 언론 문화예술 분야의 대표들이 김옥자 UPF 여성포럼 회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 창립취지문 든 이)의 효정포럼 창립취지문 낭독에 동참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UPF 관악구지부 제공] |
신인선 UPF부회장은 ‘위하는 참사랑으로 신통일한국 시대를 열어가자’라는 주제 강연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새로운 질서가 진행되는 뉴노멀시대로 접어들었다. 이제 효정포럼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가치철학을 확인하고, 지향해야 한다”면서, “우리 모두는 자유롭고 정의로우며, 평화로운 세계에서 살고 싶은 마음으로 이 자리에 참석했으니 우리 스스로가 평화의 사도가 되기 위한 다짐을 해야 된다. 그 이후에 너와 내가 더불어 평화네트워크를 구축하므로, 평화세계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신 부회장은 이어 “정치 경제 종교 학술 언론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우리 모두가 집단지성협의체로 성장해서 관악을 발전시키고, 또한 북한을 세계 속으로 끌어내므로 올해는 통일을 위한 모멘텀을 갖추는 해로 만들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정치 경제 종교 학술 언론 문화예술 분야의 대표들과 참석자 모두가 김옥자 UPF 여성포럼 회장의 효정포럼 창립취지문 낭독에 동참하고, 또한번의 박수갈채로 멋진 출범식의 발을 뗐다. [로컬세계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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