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 30년 맞은 일산공동구, 정밀안전점검서 최고 등급 획득
“시민 생활 직결 시설, 철저한 관리로 안정적 인프라 제공”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경기 고양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공동구’에서 국가 핵심기반시설 관리 실태 점검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일산공동구’는 통신, 전력, 상수도 등 시민 생활에 필수적인 도시기반시설을 집적해 관리하는 지하공동구로, 국가 핵심기반시설에 해당한다.
이번 점검은 시 도로정책과 공동구관리팀이 주관해 진행됐다. △구조물 벽체 균열 및 철근 노출 여부 △지하층 내부 배수 상태 △소방·전기·기계 시설 작동 상태 △비상연락망 운영 실태 등 전반적인 안전성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1995년 준공돼 올해로 30년을 맞은 일산공동구는 꾸준한 유지관리로 2025년도 정밀안전점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으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시설인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정적인 생활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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