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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45년만에 개방된 아름다운 생태의보고 회동수원지 부산의 DMZ라 불림.(부산 금정구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금정구의 ‘회동수원지 소풍여행’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에 2018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은 생태자원을 관광자원화해 생태관광 콘텐츠개발–관광상품화-브랜드화의 선순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금정구 회동수원지는 최근 오륜동 땅뫼산 황톳길에서 부엉산 전망대까지 약 2km 구간의 수변길이 이어지는 생태탐방로가 새단장되어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의 메카’로 부산시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생태관광지이다.
올해 총 2억6000만원이 투입되는 ‘회동수원지 소풍여행’은 ▲역사‧문화‧힐링이 융합된 생태체험 관광프로그램 운영과 ▲윤산 해맞이 전망공간 조성·무인 관광안내소 설치 등 관광환경 개선 ▲지역주민 해설사 일자리창출·지역식당 이용 할인권 발행 등 지역사회 맞춤형 관광사업 개발과 같은 금정구의 특색을 살린 생태테마 관광사업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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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뫼산 황토숲길. |
‘회동수원지 소풍여행’ 사업은 오는 7월부터 회동수원지에서 매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생태해설사와 함께 하는 탐조교실·생태 숲 체험 등 상설 프로그램을, 별밤 가족캠핑·가을 생태운동회 등 특별 프로그램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미영 구청장은 “생태자원의 보고인 회동수원지에서 많은 시민들이 금정구만의 특색 있는 생태프로그램을 통해 도심 속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을 경험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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