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진소방서는 19일 오후 3시 동구 소재‘묘심사’에서 동구청장, 시의원, 구의회의장, 구의원, 소방정책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1,000만원 상당의 소방시설(호스릴 비상소화장치함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기증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통사찰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서림(대표이사 임태분)에서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를 통해 전통사찰인 묘심사(동구 소재)에 전달하는 기증행사와 비상소화장치 작동원리 설명, 방수시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기증받은 호스릴 비상소화장치함은 전통사찰인 묘심사에 설치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보급할 예정으로 대형화재로의 확산을 차단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대붕 부산진소방서장은 “전통사찰 화재는 예방과 초기진화가 최선”이라며 "앞으로도 화재 취약대상을 발굴하고 대형재난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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