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청 전경.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가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에 매연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태백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류차량 중 환경개선부담금, 지방세, 세외수입 등 체납금이 없고,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자동차가 지원 대상이다.
저감장치 부착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와 장치제작사간 계약체결 후, 장치 제작사가 오는 13일까지 태백시에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와 금액을 결정‧지원하게 된다.
저감장치 부착 시에는 환경개선부담금 3년간 면제, 배출가스 정밀검사 3년간 면제(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성능유지확인을 받은 경우)의 혜택도 주어진다.
단, 부착 차량은 의무부착기간(2년)을 준수하여야 하며, 의무운행기간 내 탈거 시 장치 및 보조금을 반납하여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환경보호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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