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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기를 다시 찾은 도쿄 신오쿠보 한인타운 거리. 호떡집 앞으로 행인들이 지나가고 있다.(사진 이승민특파원) |
[로컬세계 이승민 특파원] 일본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을 회복하여 상점거리 등 각처에서 활기를 되찾고 있다.
6일,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감염자는 전국 합계 60명으로 나타났다. 도쿄는 7명, 감염자가 0명인 현은 무려 33개현이나 됐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공포에 빠진 가운데 일본은 상황이 다르다. 일본 인구는 한국의 2배가 넘는다. 그런데 이날 하루 신규확진자가 60명에 멈췄다. 한국의 인구에 대비하면 일본의 확진자수는 200분의 1 수준이다.
이날 오미크론 감염자는 1명이 추가됐다. 하네다공항을 통해 입국한 30대 남성이 입국 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확진을 받았다. 이후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에서 유전자정보 게놈 해석을 통해 오미크론 감염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지금까지 일본에서 오미크론 감염자는 총 3명이다.
나미비아 외교관으로 알려진 30대 남성, 페루 체제 이력이 있는 20대 남성, 이탈리아 체제 이력이 있는 30대 남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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