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경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활력 회복에 기여할 적임자
도정 정책 전반에 대한 소통·홍보 전문가로 김용대 공보특별보좌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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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오른쪽) 경남도지사가 11일 도청 집무실에서 김병규 신임 경제부지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
[로컬세계 창원=정판주 기자]경남도는 신임 경제부지사에 김병규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을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경제부지사는 경남 진주 출신으로 진주고, 연세대 경제학과, 미 오리건주립대 경제학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또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1년 공직에 입문했다. 경제수석비서관실 행정관, 기재부 예산실 교육과학예산과장, 세제실 법인세제과장을 거쳤다.
2012년 5월 4일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해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 세제실 재산소비세정책관, 세제실장을 역임했다.
특히 기획재정부 재직 시절 직원들이 닮고 싶은 상사에 2년 연속 선정돼 소통·공감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임 경제부지사가 '경남도의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 가속화 추진'을 위해 투자유치 활성화, 4차 산업혁명 신사업 육성, 창업 활성화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활력회복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경남도는 도정 정책 전반에 대해 도민과 소통하고 협치할 공보특별보좌관으로 적임자로 김용대 전 경남신문 전략기획실장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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