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해양경찰서는 24일 영도구 감지해변에서 어업인 및 연안종사자를 위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해양‧해안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 여름 집중호우 및 태풍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고자 관내 발생한 수해 폐기물로 인한 전염병 예방 및 쾌적한 연안 해역 개선을 위해 나선 것이다.
이날 수해복구 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토사‧부유물 제거 ▲해양쓰레기 수거 ▲주변 환경 정비 등의 정화활동을 실시했으며, 수거된 폐기물은 총10톤으로 영도구청의 협조를 얻어 처리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역대 최장기간 장마로 인한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힘을 보태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정적인 생활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부산해양경찰서 전 직원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