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레인지에 갈비탕을 끓이다 잠시 외출한 사이 화재.(금정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금정소방서(서장 김우영)는 지난 13일 오후 3시경 금정구 금강로 753-1(청룡동)의 4층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단독경보형 감지기 경보음을 듣고 초기에 진화할 수 있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화재는 주택 4층 거주자가 부엌에서 갈비탕을 끓이다 가스레인지 불을 켜 놓은 상태로 외출했고 같은 건물 1층 거주자가 “화재발생”이라는 경보음 소리를 듣고 깜짝 놀라 건물 밖으로 나와 둘러보니, 타는 냄새와 연기가 발생해 119에 신고했다.
이번 화재로 냄비 내 내용물이 타버렸지만 피해발생 전에 단독경보형감지기로 인하여 큰 화재로 확대되지 않고 피해를 경감할 수 있었다.
김우영 금정소방서장은 “최근 주택에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큰 화재를 막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가능하게 하는 만큼 내 가정의 안전을 위해 꼭 설치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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