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강원 화천군 사내면 지역 봉사단체와 마을 어린이들이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대한적십자 사내봉사회와 두레봉사회는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매주 수요일 점심 무료 급식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무료 급식소에는 매주 200여 명 이상의 어르신이 방문해 따뜻한 식사와 함께 지역사회의 정을 느끼고 있다.
특히 지난 3일에는 사내면 어린이집 원아 50명이 무료 급식소를 찾아 재롱잔치를 펼쳐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어린이들은 이날 어린이집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성금 62만7,150원도 기탁했다.
채성숙 사내봉사회장은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이야말로 지속가능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과 단체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