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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7개 종단 10개 팀과 500여 명의 응원단이 참석했다.
대회는 각 종단을 대표하는 성직자와 신도로 구성된 10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해 우승팀을 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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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종단은 ▲기독교(국제기독교선교연합회) ▲대한천리교 ▲대순진리회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불교태고종 ▲재)천년고찰 청련사 ▲동고동락(북한이탈주민팀) ▲한국다문화평화연합 등이다.
이날 경기에는 기독교의 국제기독교선교연합회가 우승했고 한국불교태고종이 작년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모든 경기에 정정당당히 임한 대순진리회팀은 페어플레이상을, 대한천리교는 응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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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영 한국종교협의회 회장은 “7개 종단과 더불어 북한의 종교단체들과도 의미 있는 교류가 돼 통일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스포츠뿐만 아니라 음악, 춤, 음식 등 다양한 분야로 종교 간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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