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갑사 주지 만당스님과 장세일 영광군수 . 영광군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 30일 불갑사 마라난타불교대학동문회에서‘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이웃돕기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9월 「제24회 영광불갑산 상사화축제」 기간 중 마라난타불교대학동문회가 불갑사 신도회와 함께 음식관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분들을 위해 기탁하게 되었다.
불갑사는 영광 지역의 대표 사찰로 사천왕과 천왕문, 목조지정보살삼존상 등이 국가보물로 지정 된 바 있다.
또한 지난 2000년에 설립된 불갑사 마라난타 불교대학은 1년 과정으로 매주 수·목 불교 교리와 경전강해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불갑사 주지 만당스님은 “영광군 곳곳마다 광명이 비추고 군민 모두가 청안청락(淸安淸樂) 하기를 바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하게 쓰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불갑사와 마라난타불교대학 박성기 동문회장님을 비롯 신도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 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잘 쓰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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