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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시에 따르면 촛불집회 당일부터 이날 오전 1시까지 광화문 주변 1·2·3·5호선 12개 주요 지하철역 승·하차 인원은 총 146만9299명(승차 73만4770명, 하차 73만4529명)에 달했다.
광화문역이 21만3744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복궁 17만6767명, 종각 17만2693명, 시청(1호선) 16만1682명, 을지로입구 12만2451명, 종로3가(1호선) 12만1686명 등이 뒤를 따랐다.
서울시는 서울지하철의 평균 수송분담률이 40%에 달하는 것을 고려해 광화문 일대 실제 모인 시민을 100만명으로 추산했다.
한편 앞서 3차 촛불집회(11월 12일)에서는 172만명, 4차 촛불집회(11월 19일) 117만명, 5차 촛불집회(11월 26일) 152만명이 광화문 일대 12개 지하철역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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