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맹화찬기자]부산해양경찰서는 5일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에 따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치안감 구자영)이 직접 부산항 일대 및 대교동 물양장 등을 방문해 태풍태세점검 및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구자영 청장은 지난1일 9호 태풍 ‘마이삭’으로 발생한 피해시설 등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살피고, 부산항 일대 및 대교동 물양장 등을 직접 순찰하며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에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0호 태풍‘하이선’은 최대풍속 초속56m/s가 넘는 초강력 태풍으로 오는 7일 오전 부산인근 남해안에 상륙해 많은 피해를 줄 것을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해경은 금일 오전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를 발령하고 기상악화로 태풍 경보 발효 시 위험예보 단계를 “경보”로 격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자영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부산항내 계류 중인 어선 및 선박을 선제적으로 피항 시킬 것”과 “지자체와 관리청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비상근무에 철저히 임해 태풍으로 인한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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