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남구는 폭염을 대비해 버스대기시 이용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7월 초까지 못골역 버스정류소등 10곳에 에어송풍기 20대를 설치해 9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에어송풍기가 설치되는 정류소는 버스이용객과 유동인구가 많고, 전기설비가 되어있어 별도 전기인입공사가 필요 없는 지역으로 6월초 사전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정류소에 설치하는 벽걸이형 에어송풍기는 정류소 설치를 위해 별도로 생산된 제품으로 냉방기 설치 대비 유지관리 비용이 적고 기존 선풍기보다 강한 바람이 나와 공기순환과 체감온도를 낮추는데 탁월하다.
이용방법은 정류소내에서 설치된 작동스위치를 누르면 일정시간동안(1회 3~5분) 작동 후 자동으로 멈추게 되며, 위에서 아랫방향으로 강한 바람이 나와 버스 정류소에서 대기하는 이용객들의 체감온도를 낮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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