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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공. |
이날 토론회는 성남시 백현 MICE 클러스터 개발을 위한 지역 연계 방안, 사업 추진 전략 등을 발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주제발표는 전재성 성남시도시개발산업단 단장이 성남시 전시컨벤션 조성 계획에 관해 설명을 했다. 윤유식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는 MICE 사업 효과, 국제회의 복합지구 방향, 지역 MICE 발전 협력 관계 등 MICE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제언했다.
토론에 나선 이나영(민·성남7) 의원은 “관광, 박람회, 이벤트 등의 복합적인 산업 조성은 성남시가 일하기 좋은, 살기 좋은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로서, 성남 MICE산업 계획이 더 이상 늦어지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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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영 동덕여대 교수, 수원컨벤션사업단 김용우 단장 등은 성남시 MICE 클러스터 개발을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권락용 의원은 “MICE 사업은 국제기구, 정부 간 개최하는 회의, 협‧학회 등을 유치‧개최함으로서 관광산업발전 및 지역 특화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단순 관광객에 비해 규모도 크고 1인당 소비액도 높아 지역의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주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권 의원은 “판교테크노밸리의 작년 매출액은 77조로서 부산 GRDP보다 경제력이 커진 곳이 바로 1판교 테크노 밸리이다. 앞으로 입주할 2판교 테크노밸리와 추진 중인 3판교 테크노 밸리까지 완성되면, 배후수요는 물론, 부가가치를 하나로 종합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성남MICE 클러스터”라며 “국내 운영하는 광역도시 전시컨벤션 센터가 10년도 안돼 2차 증축 등 수요예측에 실패한 만큼, 성남시 MICE 클러스터는 이에 대해 초기부터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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