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예약제 운영…배려석도 별도 마련

‘2025 목포해상W쇼’의 특별공연이 본격 여름철을 맞아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로컬세계 = 박성 기자] 전남 목포시가 오는 27일부터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2025 목포해상W쇼’ 특별공연을 통해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시는 오는 26일 저녁 8시부터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목포해상W쇼’ 3회차 특별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여름휴가철 무더위를 날릴 ‘웰컴 투 목포 물불쇼’를 주제로, EDM 워터밤과 불꽃쇼가 결합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연에는 힙합 가수 슬리피, 비지, 우싸이드와 감성 보컬 제이디가 출연해 물줄기 속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지는 불꽃쇼는 ‘다시 여기 바닷가’, ‘여름이었다’ 등 여름 대표 K-팝 음악에 맞춰 밤하늘을 수놓는 연출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70세 이상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 △보훈대상자 등을 위한 배려석 60석도 별도 마련된다. 해당 대상자는 공연 당일 오후 5시부터 현장에서 입장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하겠다”며 “이번 특별공연이 여름밤의 색다른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성 기자 qkrtjd8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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