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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공. |
[로컬세계 한용대 기자]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8일 경남지체장애인협회마산지회 및 마산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기관 운영사항 및 방역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경남지체장애인협회 마산지회와 마산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시설 현장을 둘러보고 방역책임자 지정, 출입자 통제, 발열체크 점검,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대응 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시는 확진자 지속 증가 및 델타 변이 전파 등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8월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하고 있으며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집단감염 예방을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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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감염병에 취약한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장애인이용시설(직업재활시설, 주간보호시설, 복지관 등)은 이용자가 밀집되지 않도록 시간대별 이용 인원 준수 및 이용자 간 거리(공간) 확보를 위하여 현장 지도 점검을 강화하고, 휴가자·타지역 방문자는 복귀 전 코로나19 검사를 즉시 실시하도록 권고했다.
이선희 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장애인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을 대신하여 장애인자립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하루 빨리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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