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적 특성에 따른 농산물 수거·검사를 실시해 유해 농산물 유통 차단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군이 지난 28일 관내에서 유통되는 여름철 농산물 안전성 수거·검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시장과 마트에서 판매되는 여름철 안전관리 취약 농산물과 부적합 빈발 농산물 건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군은 깻잎 등 엽채류와 소비량이 많은 농산물 위주로 10건을 수거했다.
수거된 농산물은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잔류농약 230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잔류농약 등 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에 대해선 판매중지, 폐기 등 행정조치를 취하게 된다.
이성수 군 생태환경과장은 “앞으로도 계절적 특성에 따른 농산물 수거·검사를 실시해 유해 농산물 유통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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