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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봉사단체 ‘등불’ 회원들이 일일찻집 운영 수익금을 저소득 계층에게 지원할 쌀로 바꿔 유덕열(가운데) 동대문구청장에게 전달했다. © 로컬세계 |
[로컬세계 전승원 기자] 23일 동대문구 관내 봉사단체인 ‘등불’ 회원 10여명은 유덕열 구청장을 찾아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이번 쌀 전달식은 봉사단체 ‘등불’이 일일찻집을 열어 그 수익금으로 쌀 10kg 100포(환가액 232만원)를 마련한 것.
유 구청장은 “회원들이 바쁜 와중에도 일일찻집을 열고 수익금을 쌀로 바꿔 기탁하는 만큼 그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 구차원에서도 지역사회 발전과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등불’은 동대문구민 36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연탄지원, 경로당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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