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26일 마을건강복지계획단과 함께 사회적 고립 가구 중·장년과 노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활력 충전 비타민 up! 에너지 up!’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명3동 마을건강센터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1부 고혈압 건강관리 및 바르게 걷기 교육 2부 장미원 함께 걷기 순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안전망과 건강취약 대상자 등 25여 명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마을건강센터 소속 간호사가 고혈압의 증상과 예방, 일상 속 건강관리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고, 2부 장미원 걷기 프로그램에서는 마을활동가의 진행으로 걷기 실습과 레크리에이션이 이뤄졌다.
최성진 마을건강복지계획단장은 “사회적 고립 가구 중·장년층과 노인들에게 건강관리와 이웃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밝혔다.
박광식 화명3동장도 “건강과 복지를 통합한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의 일상 회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명3동 마을건강복지계획 ‘비타민 up! 에너지 up!’ 사업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 추진되며, 오는 9월에는 2차 걷기 프로그램과 함께 ‘줍깅’ 활동과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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