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화천군의회(의장 조웅희)는 14일부터 15일까지 간동면 일원에서 ‘2026년도 군정 주요사업장 실태파악 현지확인’을 실시하고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개선 과제를 점검했다. 의원들은 이틀간 대이리 꽃밭 조성사업과 토속어류생태체험장, 간동 힐링공원 조성사업,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을 비롯해 월남파병용사 만남의 장, 화천한옥학교, 한국수달연구센터 등 7개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살폈다.
조웅희 의장은 동서고속화철도 암거 구간 조성에 따른 지역 단절과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해당 구간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적극 검토하고, 발전 수익이 주민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선희 부의장은 토속어류생태체험관 리모델링 시 시설의 명칭과 취지에 맞게 토속어류의 전시 규모와 종류를 확대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수달연구센터 진입도로가 협소해 차량의 양방향 통행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도로 확장과 교행 공간 확보 등 통행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개선 방안도 주문했다. 조 의장은 수달길 활성화를 위해 관광정책과와 산림경영과 간 협업을 강화하고, 유명인 초청 등 홍보를 확대해 관광객 유치와 간동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완 의원은 월남파병용사 만남의 장 내 추모공간 조성 시 어둡고 위압적인 분위기를 지양하고,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을 기릴 수 있는 품격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강조했다.이번 현지확인은 의원들이 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살피고 주민 불편과 개선 과제를 현장에서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파악한 문제점을 향후 의정활동과 예산 심의, 정책 대안 마련에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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