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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해양경찰서는 25일 오후 1시 30경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대학교 앞 해상에서 민·관·군 합동 수난대비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부산해경을 비롯한 10개 기관·단체, 함선 19척, 차량 1대, 인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사항은 부산항 입구를 지나던 유조선이 출항 중이던 화물선과 충돌하여 해상추락자 5명과 유조선 1번 탱크 부분 파공에 의한 해양오염 사고로 이어진 복합 상황을 가정해 △구조세력 긴급출동 훈련 △상황대책반 및 지역구조본부 운용 △해상추락자 구조 훈련 △유조선 1번 탱크 파공부위 봉쇄훈련 △해양사고 표준대응절차(SOP) 이행 등에 중점을 두었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상황대응 과정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숙달하는 한편 해상에서 복합사고 상황 발생시 관계기관 공조 및 협력하는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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